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르코 크로캅 (문단 편집) === 다시 [[UFC]] === 최홍만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크로캅은 2009년 6월 다시 UFC 무대에 복귀했다. 무스타파 알 투르크를 상대로 TKO승을 거두는데, 이때 상대가 눈이 찔렸던 것이 빌미가 되어 찌르캅이라는 별명이 추가되었다. 이때 알 투르크가 이 문제를 들어 계속 항의한 덕에, 그는 2연패에도 불구하고 안 짤리고 1경기 연장 계약을 갖게 되었다. UFC는 2연패 이상 하면 방출당하는게 원칙이다. 경기중 눈이 제대로 찔린 알 투르크는 고통스러워하면서 심판에게 눈이 찔렸다고 어필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계속 인플레이 상태였고 공매를 무수히 맞으면서 눈찔렸다고 계속 소리쳤다. 경기 끝난 후 펄쩍 뛰면서 '눈찔렸다고 몆번을 말했느냐!' 하며 강력히 항의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한다. 크로캅측에서 '''"이 경기는 단발성 계약이었고, 크로캅은 이제 다시 DREAM으로 돌아갈 것이다."'''라는 말을 한 것. DREAM의 프로듀서 사사하라 케이지도 그와 3~4경기 정도 재계약을 했다는 식의 인터뷰를 했다. 그러자 UFC 대표 로렌조 퍼티타가 직접 크로아티아로 날아가 크로캅과 협상을 했고, 거절할 수 없는 조건에 크로캅이 승낙을 하고 UFC와 재계약을 하기에 이른다. 좌우간 2009년 9월 UFC 103에서는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의 대결했다. 강력한 타격을 갖춘 산토스를 상대로 타격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어퍼컷을 적중시켜 눈가에 출혈을 일으키는 투혼을 잠시 보여줬으나 결국 일방적으로 구타당한 끝에 3라운드에 눈을 뜰 수 없다며 심판에게 어필하여 결국 TKO패. 2010년 2월 UFC 110에서는 [[앤서니 페로쉬]][* 라이트헤비급이 주무대인 선수다. ]를 상대로 TKO승을 거두었다. 원래 [[벤 로스웰]]과 대결할 예정이었는데 로스웰이 질병으로 결장하면서 나온 리저버인 셈. 2라운드 닥터 스톱으로 이기긴 했으나 경기가 매우 지루했다는 평이 많았다. 후일 크로캅이 이 경기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인 이유에 대해 해명했는데, 2일 전 오퍼를 받은 앤서니 페로쉬에 대한 '''일종의 배려'''라고 말했다. 2010년 6월 13일 UFC 115에서 [[패트릭 배리]]와 맞붙었는데, 이 경기는 계약상 크로캅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는 경기였다. 상대인 패트릭 배리는 화끈한 인파이터였기 때문에 경기는 타격전으로 초반에 빠르게 끝날 것으로 예상되었고, 1라운드에서 베리의 타격이 이어져 크로캅이 2번이나 다운을 당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2라운드부터 크로캅이 안 하던 그래플링을 하며 패트릭 배리를 테이크다운시켰고, 3라운드 막판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진 배리에게 오랜만에 소나기펀치를 퍼부은 다음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크로캅의 두번째 서브미션 승리. 2010년 9월 UFC 119에서 노게이라를 대신해서 리저브로 출전, [[프랭크 미어]]와 맞붙었다. 아웃파이팅 위주의 경기에서 미어의 더티복싱에 고전했고, 결국 3라운드 오버핸드 레프트를 뻗다가 미어의 오른발 니킥에 실신 KO패를 당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경기 중 미어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내용인 즉슨, 미어가 크로캅에게 "상위를 내줄테니 그라운드로 가자"라고 했던 것. 물론 크로캅은 거절했다. 2011년 3월 UFC 128에서 TUF 10 준우승자인 [[브랜든 샤웁]]과의 대결이 예정되었다. 1, 2 라운드는 스탠딩 레슬링으로 차분하게 이끌어가다 3라운드 후반, 로킥을 차다 샤웁의 카운터 스트레이트를 맞고 침몰, 3번째 KO패를 당했다. 결국 경기 후 데이나 화이트의 트위터엔 "이번 시합이 UFC에서 크로캅의 마지막 시합이 될 것" 이라는 트윗이 남겨졌다고 한다. 하지만 크로캅이 '나의 미래는 UFC에 달려있다.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는 의견을 보이자 '원한다면 기회를 주겠다.'며 정말 마지막이 될 시합을 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2011년 10월 UFC 137에서 [[로이 넬슨]]과의 마지막 경기를 가졌다. 크로캅은 넬슨의 강렬한 라이트훅에 적중당하면서도 쓰러지지 않고 전진는 모습을 보여줬고, 2라운드 초반 펀치러쉬에 이어 하이킥을 적중시키더니 넬슨의 크로시픽스를 버티는 투혼까지 보였다. 그러나 3라운드 펀치를 허용하며 다운되었고 백마운트에서 쏟아지는 파운딩을 견디지 못하고 TKO로 패하고 말았다. 실은 UFC 137이 열리기 전에 크로캅은 이미 은퇴를 선언했다. 이기건 지건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격투계를 떠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UFC가 자신을 왕처럼 대접해 주었는데 그에 부응하지 못해 미안하고도 말했다. 시합이 끝난 후 그는 넬슨을 칭찬해 주며 파이터로서의 커리어를 끝낼 것을 선언했다. UFC에서의 행보는 성공적이지 못했으나 전체적인 커리어는 성공적이었으며, 모든 것을 다 했다고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